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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작곡가이자 드라마 OST 음악감독인 오준성(45)이 OST 최고의 가창자 베스트3로 가수 바비킴과 먼데이키즈, 샤이니를 꼽았다.
오 작곡가는 11일 오후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오 작곡가는 ‘마이걸’을 비롯해 ‘주몽’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맡았던 음악감독이다.
오 작곡가는 이날 “드라마 OST를 불렀던 수많은 가수들 중 베스트 3를 뽑아 달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바비킴과 먼데이키즈, 샤이니를 뽑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들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드라마 콘서트에는 오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뮤직드라마 ‘멜로디’ 여주인공 f(x) 크리스탈이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배우 박시후도 깜짝 게스트로 참석한다.
콘서트 관계사인 오스카 ent측은 “40인조 오케스트라와 오준성 작곡가가 이끄는 슈퍼세션밴드 ‘그린카카오’가 여러 히트 드라마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직접 연주, 드라마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는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추진될 계획이다.
[왼쪽부터 바비킴, 오준성 작곡가, 먼데이키즈. 사진 = 포레스트 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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