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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종국이 조카를 위해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다.
김종국은 오는 16일 발표될 소야(20. 본명 김소야)의 솔로 데뷔 싱글에 보컬 피처링을 했다. 지난 1995년 댄스듀오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그동안 한 번도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 없다.
하지만 김종국은 조카의 솔로 데뷔를 위해 큰 도움을 줬고, 삼촌과 조카가 선보일 하모니에 관심이 모아진다.
소야는 올 초 래퍼 앤썬과 함께 ‘웃으며 안녕’이란 앨범으로 데뷔했으나 이번에는 솔로로 나서게 됐다. 소야의 솔로 데뷔곡은 히트작곡가 조영수가 썼으며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야의 소속사 원오원 엔터테인먼트는 “깔끔하면서도 감정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호소력을 갖춘 소야의 보컬과 김종국의 하모니가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전했다.
[조카 가수 소야의 데뷔 앨범을 위해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김종국(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원오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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