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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예 정은별이 150: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연기에 도전한다.
정은별은 SBS창사 20주년 특집드라마 '초혼'(극본 박정란, 연출 김수룡)의 여주인공 미봉 역에 캐스팅돼 창수 역의 박정철과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연기한다.
극중 미봉은 사당패 여인이 겪어야하는 행복, 사랑, 애한, 죽음 등 가혹한 운명에 맞서며 창수와의 사랑을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내려는 인물로, 정은별은 미봉을 완벽히 연기하기 위해 여성 어름산이 박지나에게 직접 줄타기 지도를 받기도 했다.
연기에 열의를 보인 정은별은 스타발굴로 유명한 김수룡 감독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택한 배우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룡 PD는 지난해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을 통해 최민수를 복귀시킨 연출자다.
'초혼'은 남사당패의 처절한 삶 속에서도 그들만의 작은 행복, 두 주인공의 눈물 겹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중심으로 예술의 혼을 담은 서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낸다. 12일 밤 9시 55분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정은별.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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