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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정진이 자신의 경솔한 트위터 ‘리트윗(ReTweet)'으로 인한 논란에 해명했다.
이정진은 최근 자신의 팬이 작성한 트위터 멘션을 리트윗하며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리트윗이란 다른 사람이 트위터에 올린 멘션을 자신의 트위터에 가져와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이 정보를 전달할 때 쓰는 기능이다.
그런데 이정진이 리트윗한 글은 “이정진이 살아야 ‘도망자’가 산다”면서 그가 출연중인 KBS 2TV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를 거론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 멘션에 포함된 드라마 리뷰가 비와 다니엘 헤니 등 다른 ‘도망자’ 출연배우들의 분량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던 것.
이 글을 이정진 본인이 직접 ‘리트윗’을 하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분량이 적다고 간접적으로 불평하는 것이냐” “비와 사이가 안 좋냐”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정진은 “다른 분들도 보는데 분량싸움이라니요. 서로 잘 마무리 하기 위해 (배우들간의) 팀워크가 좋아지고 있습니다”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런 소수의견도 있구나 하는 걸 스크랩한 거고요”라면서 “배우들 팬들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정진은 현재 '도망자'에서 강력계 형사 '도수'로 출연중이다.
[이정진.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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