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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사이클 간판스타 장선재(대한지적공사)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장선재는 14일 광저우대학타운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4㎞ 개인추발 결승서 4분30초298을 기록하며 4분37초543에 그친 청킹룩(홍콩)을 7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에 사이클 종목에 금메달을 안겼던 장선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예선서 4분27초992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갈아치웠던 장선재는 결승 1라운드서도 2위 청킹룩과의 격차를 4초 차이로 벌리면서 여유있게 1위로 골인했다. 이어 최종 결승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장선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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