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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이 바레인을 꺾고 예선 2연승을 달렸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은 14일 중국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핸드볼 예선 B조 바레인과의 두 번째 경기서 35-27(19-11 16-16)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초반 정수영(코로사)과 오윤석, 박중규(이상 두산)의 골이 이어지며 10-2 일방적인 승부를 펼쳤다. 바레인의 알파르단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이재우(두산)의 득점포를 폭발시키며 19-11로 전반을 마쳤다.
8골 차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심재복(인천도개공)과 오윤석(두산)이 골을 성공시키며 단 한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32-22 10점 차까지 리드한 한국은 박중규가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박중규가 8골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6골을 몰아친 정이경은 100% 성공률을 보여줬다.
[남자핸드볼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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