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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과인 결승골로 신승을 거두며 리드 선두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엘 몰리뇽 경기장에서 열린 2010-11 프리메라 리가 11라운드 스포르팅 히혼(이하 히혼)과의 경기에서 이과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부터 경기를 지배하며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쉽사리 히혼의 골문 공략하지 못했다.
히혼은 거친 수비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에 맞섰다. 히혼은 강력한 태클과 압박으로 수비에 나서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차단해 이날 6개의 옐로카드와 1개의 레드 카드를 받았다.
0-0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37분 이과인이 골로 깨졌다. 세르지오 라모스가 올린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막아낸 것을 공을 이과인이 달려들며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히혼 골문을 계속 두드렸지만 결국 경기는 1-0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9점으로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차 앞서며 선두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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