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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한석규(오른쪽) 김혜수가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이층의 악당' 시사회에 참석해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두사람은 영화 '닥터봉'이후에 다시 코믹커플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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