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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티맥스(T-MAX)의 전 멤버 박윤화(25)가 16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박윤화는 16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박윤화의 입대에 하루 앞선 15일 티맥스 멤버 김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윤화가 삭발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김준은 “이건 뭐 군대를 보내는건지 중학교 입학시키는 건지” 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삭발하고 있는 박윤화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윤화는 티맥스의 멤버로 2007년 싱글 앨범 'Blooming'로 데뷔, 이후 3년 동안 멤버 신민철, 김준과 한솥밥을 먹으며 '널 사랑해', '왜 그랬어', '파라다이스' '한번쯤을' 등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 3월 박윤화는 티맥스 정규 1집 준비를 앞두고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스스로 정리할 일이 많아서 빠른 인사를 하게 됐다"며 티맥스에서 하차했다.
당시 그는 "다시 돌아올 때에는 여러분들도 깜짝 놀랄 만큼 멋있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야심찬 각오를 전한 후 "항상 절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그동안 자신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줬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티맥스는 박윤화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슈퍼스타K' 출신 주찬양과 박한비를 영입, 현재 4인조 남성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윤화의 삭발 전(위)과 후. 사진=플래닛구공오, 김준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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