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자매결연을 맺은 북경타이거즈의 야구 지도를 위해 코치를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6월 23일 중국 북경 쿤룬 호텔에서 한화와 북경타이거즈의 자매결연을 맺는 합작행사를 실시한 이후 공식 교류행사로 지난 8일 조대현 트레이닝 코치를 2주간의 일정으로 북경에 파견했다.
이어 15일에는 북경 타이거즈 팀의 송핀샨 감독과 유망주 투수 1명이 입국해, 앞으로 2주 동안 대전구장의 한화이글스 마무리 훈련에 합류하여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북경에 파견된 조대현 트레이닝 코치는 부상방지와 파워 증강을 위한 근,지구력 훈련과 유연성 강화운동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또한 대전구장에서는 송 감독과 투수 리롱다 선수에게 전반적인 야구기술 지도와 투구에 관한 집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구단은 "지속적인 야구지도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야구교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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