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약체 파키스탄전에서 예상을 깨고 '추태호' 클린업트리오를 들고 나왔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아오티야구장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조별예선 B조 최종전에서 추신수-김태균-이대호로 이어지는 막강한 '추태호'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지난 13일 대만 마운드를 맹폭한 '추태호' 트리오는 14일 홍콩전에서는 김태균이 결장하면서 동반 폭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용규가 중견수 톱 타자로 좌익수 김현수와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강정호가 6번 3루수, 손시헌이 7번 유격수로 나서고 안방마님 강민호가 8번에 포진했다. 조동찬이 9번 2루수로 첫 선발 출장한다.
[사진 = 파키스탄전 선발로 나선 추신수-김태균-이대호(왼쪽부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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