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팀] '수영 얼짱'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가 여자 평영 100m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정다래는 16일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100m 예선 1조에서 1분09초26을 기록, 일본 스즈키 사토미(1분09초23)에 이어 조 1위,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정다래는 대회 첫 날인 13일 여자 혼계영 400m 결선에 참가해 4분07초5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지만, 홍콩(4분06초83)에 0.71초차이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이어 평영 50m 결선에서도 31초 98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4위를 기록해 아깝게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
[사진 = 정다래]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