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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슈스케2’를 통해 스타로 부상한 존박이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
존박은 최근 패션지 ‘보그걸’ 화보 촬영을 통해 귀여운 ‘차도남’으로 변신했다.
이번 촬영에서 존박은 평소 그의 댄디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수트를 입고 장난기 어린 포즈를 선보였다.
이날 존박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와서 가장 조심스러운 행동은 스킨십”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에서 자랐으니까 스킨십이 워낙 자연스럽지만 제가 친구들을 안으면 깜짝깜짝 놀라고 오해하기도 해서 요즘엔 스킨십을 줄이려고 애쓰는 중”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존박은 “TV 화면에 나오는 모습 중에서 유난히 ‘오다리’가 신경 쓰인다”고 밝히며 “그 전까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생방송 미션 들어가면서 다들 저한테 예쁘게 좀 서있으라고 말씀하셔서 요즘엔 자세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사람은 ‘싸이’라고 답했다 “음악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인사를 했는데 계속 ‘우와 존박이다! 신기하다!’며 절 보고 반가워 해주시니까 너무 좋았다. 싸이의 공연이라면 의상, 퍼포먼스 상관없이 함께 할 것”이라고 러브콜을 전했다.
존박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보그 걸’ 12월호는 오는 18일부터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보그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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