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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전날 하루 금메달 행진을 쉬며 숨을 고른 한국 명사수들이 금메달 2개를 한꺼번에 캐 내면서 이번 대회 사격에서만 10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홍성환(27.서산시청)은 17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아오티사격관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에서 575점을 쏴 573점을 쏜 북한의 사격영웅 김정수(33)를 2위로 밀어내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환은 단체전에서도 570점을 쏜 장대규(34)와 563점의 황윤삼(27.이상 서산시청)과 함께 1708점을 합작해 2위 중국(1707점)과 3위 북한(1690점)을 누르고 우승,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홍성환.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식홈페이지 캡쳐]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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