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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1970년대 젊은이들의 문화아지트였던 '세시봉(C'est si bon)'의 대표 3인방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지난 9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세 사람은 MBC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에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그 시절에 즐겨 부르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 '그대 그리고 나' '긴 머리 소녀' 등 주옥같은 히트곡 레퍼토리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공연이 끝나고 앵콜 세례를 받은 김세환은 수준급의 파이프라인 기타 연주를, 윤형주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에 맞춰 포크송 메들리로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세시봉 3인방 송창식·윤형주·김세환이 선사하는 라이브 무대는 20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중계시 1시간 늦춰진다.
['세시봉 3인방' 김세환·송창식·윤형주(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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