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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박성환(상무)과 혼합복식 신백철(한국체대)-이효정(삼성전기)이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박성환은 17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텐허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일본의 타고 케니치를 맞아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2-0(21-13, 21-14) 승리를 거뒀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신백철-이효정도 말레이시아의 찬펭순-고뤼잉을 맞아 2-0(21-10, 21-14) 손쉬운 승리를 했다.
이날 승리한 박성환과 신백철-이효정은 18일 오전 10시에 16강 경기를 갖는다.
[박성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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