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4년 만에 30위권으로 진입했다.
FIFA가 17일 오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1월 FIFA 랭킹서 한국은 지난달 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해 3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총점에서도 653점을 기록해 지난달 보다 13점이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 2006년 6월 29위를 기록한 이후 그 동안 40위와 50위권에 머물었지만 53개월 만에 30위권으로 올라섰다.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은 변함없이 1위를 지켰다. 또한 2위 네덜란드, 3위 브라질, 4위 독일, 5위 아르헨티나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에선 20위를 차지한 호주가 가장 순위가 높았다. 또한 지난달 한일전서 무승부를 거둔 일본은 30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한편 내년 2월 한국과 A매치를 치르는 히딩크 감독의 터키는 지난달과 순위변동 없이 29위를 기록했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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