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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토니안이 개그우먼 신봉선과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토니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해 신봉선이 데뷔하기 전 술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토니안은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아는 형한테 술 한 잔 마시자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연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거절했지만 술자리에 모델들이 있다는 말에 흔들려 한 시간 반이나 걸려서 술자리에 나갔다"고 말했다.
술자리에 도착했지만 모델들이 보이지 않아 싫은 내색 못하고 앉아있던 토니안은 "어떤 여자 한 명이 자신한테 당당하게 걸어오더니 '술 한 잔 주세요!'라고 말해 당황했다. 바로 그 여자가 신봉선이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신봉선과 합석하게 된 토니안은 "계속 술만 마셔 그 후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고 고백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과 신봉선의 특별 에피소드와 숨겨진 뒷 이야기는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술자리에서 신봉선(오른쪽) 때문에 술에 취했다는 토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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