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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한국 역도 대표팀의 김광훈(28·경북개발공사)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광훈은 17일 둥관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역도 85kg급에서 인상 160kg, 용상 209kg을 들어 올려 합계 369kg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합계 376(173+203)kg을 기록한 뤼용이 가져갔다. 뤼용의 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만셰르벡 차셰모프가 합계 372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광훈은 인상에서 본선에 오른 6명 중 가장 낮은 무게를 들었지만 용상에서 209kg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려 극적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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