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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금메달에 도전하는 정재성(국군체육부대)-이용대(삼성전기)조가 복식 8강에 올랐다.
정재성-이용대조는 17일 중국 광저우 텐허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복식 16강서 디왈카르-시바라잔(인도)조를 23분 만에 2-0(21-14 21-14)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이조는 8강서 원차이-하이펑푸(중국)조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벌어진 32강에서는 고성현-유연성조가 일본 하시모토 히로카츠-히라타 노리야스조에게 0-2(16-21 19-21)으로 무릎을 꿇었다.
남자 단식에서는 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타코 켄이치(일본)을 2-0(21-13 21-14)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현일(강남구청)은 탐라카르(네팔)을 2-0(21-5 21-7)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여자 단식 16강에 출전한 배연주(KGC)는 찬 카카 츠카(홍콩)를 2-0(21-14 21-14)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성지현(한국체대)은 고토 아이(일본)에게 0-2(19-21 13-21)으로 패했다.
또한 혼합복식 32강에 나선 신백철-이효정조는 말레이시아 찬펜순-고리우잉조를 상대로 25분 만에 2-0(21-10 21-1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용대-정재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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