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네덜란드 원정서 0-1 패배…중국, 라트비아에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터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히딩크 감독이 조국 네덜란드 원정경기서 패배를 당했다.

터키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아레나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서 0-1로 졌다. 이날 경기서 네덜란드는 후반 7분 터진 훈텔라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터키에게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루마니아 원정서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루마니아의 마리카에게 전반 34분 선제골을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후반 37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러시아는 벨기에와의 홈경기서 0-2 완패를 당했다.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는 각각 그루지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홈경기서 패배를 당했다. 독일은 스웨덴 원정서 득점없이 비겼다.

중국은 라트비아와의 홈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17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서 후반 45분 수양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홍콩은 파라과이에 0-7 완패를 당했고 이란은 나이지리아와 득점없이 비겼다.

[히딩크 터키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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