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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2NE1 씨엘(본명 이채린)도 '엄친딸' 대열에 합류했다.
씨엘의 아버지 이기진 씨는 현재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마이크로파 물리학을 전공했다.
최근에는 책 '제대로 노는 물리법칙'을 발매하고 작가로도 활약중에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내 글을 한 번은 읽어 볼 채린이(CL)와 하린이, 그리고 가방에 넣고 다니다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책을 펴볼 젊은이들을 생각하며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행복한 마음으로 썼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이 교수가 직접 그리고 쓴 기발하고 도발적인 이야기와 그림들로 젊은이들이 제대로 노는 법칙을 그려냈다.
이 교수는 프랑스, 일본, 아르메니아 공화국, 러시아를 누비며 유학생활을 하던 중 두 딸 씨엘과 하린이를 위해 그림 동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제작된 창작동화책으로는 처음으로 'The Adventure of KaKa 깍까의 모험'이 아르메니아, 일본, 프랑스, 대만 등 7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2008년에 발간된 과학과 우주탐험 이야기인 '깍까의 우주탐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NE1 씨엘(왼쪽)·씨엘의 아버지 이기진 교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프로젝트40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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