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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유승호가 극중 엄마로 출연하는 배우 신은경과의 다정함을 과시했다.
유승호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재벌3세 김민재 역으로, 엄마 윤나영 역의 신은경과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나영은 민재의 생모가 아니지만 아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건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한 분위기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신은경은 "화면에서 보는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유승호는 만화 영화 주인공처럼 신비로운 매력이 있는 배우다"며 "더구나 예절도 바르고 또래답지 않게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예뻐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다"며 각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신은경의 칭찬에 유승호 역시 "나와 서우 누나는 실제로도 신은경 선배님을 엄마라 부르며 많은 부분을 배워나가고 있다"며 "언제나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부족한 부분들을 촘촘히 채워주시는 덕분에 즐겁고 편한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고 화답했다.
이어 "나도 나중에 꼭 엄마처럼 좋은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의 열연과 유승호의 첫 성인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욕망의 불꽃'은 매주 주말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은경(왼쪽)·유승호.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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