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이 연기에 도전한다.
남지현은 SBS 새 월화극 ‘괜찮아, 아빠 딸’ 에서 발랄한 4차원 법대생 ‘신선해’ 역할에 전격 캐스팅됐다.
남지현이 맡은 ‘신선해’ 역할은 주인공 채령(문채원 분)의 절친이자 조력자로 꽤 비중있는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법대 공부를 놀듯이 즐기는 엉뚱하면서도 깜직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배역 이름만큼이나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연기진출이 활성화된 요즘이지만 포미닛은 지금껏 연기를 시도한 멤버가 없었다. 남지현은 포미닛 다섯 멤버들 중 연기를 처음으로 시작,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남지현은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 연습하면서 더욱 역할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미닛은 최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퍼스트(FIRST)’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지현은 일본 현지 프로모션과 국내활동을 오가는 바쁜 와중에도 스케줄을 제외한 모든 시간 연기레슨에만 집중하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지현을 비롯 문채원, 최진혁, 전태수, 이희진 동해, 강민혁 등 신예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은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한다.
[남지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