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애인 유지태와 다투냐고? 우린 안 싸운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효진이 연인 유지태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효진은 최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유지태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촬영에서 김효진은 유지태에 대해서 "서로 더 발전시켜주고 성장하게 하는 관계인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다투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주 여유로운 사람이다. 혹사 짜증을 낸다고 해도 허허 웃을 것이다. 대부분 커플들이 싸우는 이유는 거짓말 때문인데, 우린 서로에게 아주 솔직하게 대하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없다"며 둘만의 단단한 신뢰감을 보여줬다.

현재 김효진은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도도한 4차원 여배우 서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화면에서 비춰지는 김효진의 갸냘픈 모습에 살이 빠졌다고 얘기하자 "촬영이 시작되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졌다. 예민해지면 잘 못 먹는 타입이라, 저절로 살이 빠진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게 지낼 것 같다는 김효진의 솔직한 이야기는 코스모폴리탄 12월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연인 유지태(오른쪽)에게 고마움을 표한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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