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강지훈 기자] 8년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중국과의 4강전에 '추태호' 트리오를 가동했다. 고민이 이어졌던 톱타자에는 정근우를 내세웠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아오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중국전에 추신수-김태균-이대호로 이어지는 막강한 클린업트리오를 들고 나와 중국 마운드 맹폭을 예고했다.
톱타자로 예정됐던 이종욱의 컨디션 저하로 고민거리였던 톱타자는 2루수 정근우를 배치해 중견수 이용규와 테이블세터를 이뤘고 파키스탄전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보인 김현수가 6번 좌익수, 강정호가 최정 대신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박경완과 손시헌이 하위 타선을 이룬다.
[중국 마운드를 맹폭할 '추태호' 트리오. 사진 = 중국 광저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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