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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입소 불과 몇시간전까지 '입소한다' '안한다' 혼란을 일으켰던 배우 강동원(29)의 행동에 일부 네티즌들이 쓴소리를 했다.
공익 근무 요원이라 입소 사실이 알려지는게 부담스럽고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고 얘기해왔던 강동원은 이 같은 행동으로 오히려 시끄럽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동원이 비밀리에 입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조용히 가고 싶다더니 더 시끄럽게 만들고 들어갔다" "그냥 남자답게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인사하고 들어가면 안 될 이유가 있나?" "그렇게 공익 근무 요원이 부담스럽고 창피한가?" "공익인거 이미 다 알려져 있는데..." 등의 글로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짧게 자른 머리가 이상해서 그런게 아니냐" 등의 의견도 냈다.
이날 강동원은 동반 입대한 V.O.S 최현준, 배우 고주원과는 달리 취재진과 팬들에게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군 부대에서 제공한 차량을 타고 오후 2시 30분께 지각 입소했다.
습관성 어깨 탈골을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은 강동원은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강동원의 입소에 대해 "병무청에서 전해 들은 바 없다"고 거짓말을 했고, 육군훈련소 측은 1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동원이 이날 오후 1시께 입소한다"며 강동원의 입소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사진 = 몰래 입소한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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