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vs 허각, 엠 슈퍼콘서트서 ‘슈퍼스타K’ 진검승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조문근과 허각이 진정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는 Mnet ‘엠 슈퍼콘서트’ 무대에 나란히 출연해 가창력 맞대결을 벌인다. 조문근은 지난해 ‘슈퍼스타K1’의 준우승자고 허각은 얼마전 끝난 ‘슈퍼스타K2’ 우승자다.

조문근은 특히 ‘슈퍼스타K2’ 마지막 무대에 깜짝 등장,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허각 또한 바로 그 무대에서 우승, 두 사람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무대가 가수로서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엠넷 측은 “‘슈퍼스타K’ 출신 선후배간의 첫 대결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밖에 가수 김장훈을 비롯해 싸이, 카라, SG워너비, 비스트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꾸밀 계획이다.

[한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슈퍼스타K' 출신 조문근(왼쪽)과 허각.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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