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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최원준(28)이 록 발라드 가수로 전격 변신했다.
최원준은 윤동하와 함께 최근 2인조 밴드 ‘엠티플 데이’를 결성, 데뷔 싱글 ‘러브 포션’(Love Potion)을 발표했다. 최원준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한 뒤 SBS ‘오 마이 레이디’와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 안방극장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나 본래 꿈이었던 가수로 돌아왔다.
타이곡은 ‘뚜뚜루’로 미디움 템포의 록 발라드곡이다. 일렉트로닉 리듬과 복고스러운 기타 세션과 코러스가 가미 돼 멋스러움을 더했다.
엠티플 데이의 소속사 스타허브 컨텐츠 미디어 측은 “배우의 길을 걸었지만 가수로서의 열정이 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음악을 공부하고 꾸준히 노래 연습을 해왔다”며 “가수 최원준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준이 결성한 엠티플 데이는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뮤직(Music)과 뷰티풀(beautiful)의 영문에서 따온 합성어다. 엠티플 데이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록밴드 '엠티플 데이'를 결성한 배우 최원준(왼쪽)과 또다른 멤버 윤동하. 사진 = 스타허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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