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민남매 유승호와 박은빈이 1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18일 공개된 소녀시대 태연과 가수 더원의 듀엣곡 ‘별처럼’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MBC ‘선덕여왕’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이 1년 만에 뮤직비디오로 다시 만난 것.
유승호와 박은빈은 뮤직비디오에서 이별을 맛봐야 하는 슬픈 사랑을 연기, 절절한 감정으로 눈물을 떨구는 등 짠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들의 만남에 뮤직비디오 또한 높은 관심을 모으며 급격히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박승훈 감독은 “이미 유명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춰봤던 배우들인 만큼 능숙하게 촬영을 소화했다”며 “특히 ‘선덕여왕’에서 연인으로 출연했기에 이번 연인 연기가 더욱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보컬 스승과 제자로 함께 듀엣한 태연&더원의 ‘별처럼’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음 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여러 음악 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번 듀엣곡을 제작한 찬이 뮤직은 “하루 만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역시 놀란 가슴을 진정치 못하고 있다. 좋은 음악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연&더원의 듀엣곡 '별처럼'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유승호(오른쪽)와 박은빈. 사진, 영상 = 찬이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