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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배드민턴 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남자 단식서 4강전에 진출했다.
박성환은 19일 중국 광저우 톈허경기장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서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히다얏 타우픽(인도)을 세트스코어 2-0(21-15 21-16)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박성환은 12-12서 클리어를 성공시키는 등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19-15서도 스매쉬 공격이 이어지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서는 16-14서 스매쉬, 네트 공격으로 점수 차를 추가하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한편, 혼합복식 8강서는 신백철-이효정조가 아누그리-보라비치(태국)조를 2-0(21-16 21-17)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고성현-하정은조는 중국의 장난-자오 윤레이조에게 1-2(14-21 21-15 14-21)로 패해 탈락했다.
[박성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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