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소녀시대가 한 달만에 또 다시 영화제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가졌다.
소녀시대는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오프닝 무대에 올라 '훗(Hoot)'과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9일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축하 공연을 가졌지만 당시 객석의 배우들이 소녀시대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아무 호응도 보여주지 않아 '대종상 굴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대종상 무대 당시 무표정으로 지켜보던 원빈도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공연을 바라봤고 최민식, 서영희, 문성근, 유해진, 박중훈 등 많은 영화배우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대한민국 영화대상 MC로 나선 송윤아가 깜짝 등장해 배우들의 반응은 더욱 열광적이었다. 송윤아는 소녀시대의 두번째 곡 '소원을 말해봐' 중간에 등장해 소녀시대 멤버들 못지 않은 춤실력과 각선미를 보여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소녀시대가 '대종상 굴욕'을 되갚는데 일조했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공연을 한 소녀시대-대종상 영화제 공연과 당시 영화배우들-대한민국 영화대상 공연과 영화배우들. 사진 = MBC-SBS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