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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MBC 원자현 리포터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며 때 아닌 '의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뼈 있는 농담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MBC는 18일 원자현 리포터의 검은색 미니스커트가 조금은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데 이어 앞서 14일에는 양승은 아나운서의 살구색 원피스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지상파에서 방송하기에는 부적절한 의상이라고 의견을 게재했다.
그러나 현재 각종 게시판에는 "열심히 일하는 데 별걸로 트집을 잡는다" "여자가 봐도 예쁘기만 하다" "지금이 조선 시대인가? 우리나라가 중동 국가인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목소리 톤이나 멘트 다 좋은데 무조건 의상 논란으로 끌고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힘내세요"라며 논란의 중심에 선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문제가 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짧은 치마가 품위를 떨어뜨린다면 긴 치마는 품위를 올리는 건가"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아나운서, 리포터의 의상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MBC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5월 MBC'뉴스데스크'에서 파란색 미니 원피스를 입어 '무릎노출 아나운서'라는 별명을 얻었다.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스포츠투나잇'에 짧은 숏팬츠를 입었다가 곤욕을 겪었다. 또 최근에는 KBS '뉴스9' 조수빈 아나운서의 하얀색 미니스커트 의상이 논란이 됐다.
[원자현 리포터(위)-양승은 아나운서(아래). 사진 = MBC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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