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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한국 정구 대표팀의 김태정(34.이천시청)과 배환성(25.이천시청)이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환성-김태정은 19일 광저우 톈허 테니스스쿨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양성파-리자훙을 만나 세트스코어 2-5(4-1 2-4 2-4 0-4 4-2 1-4 6-8)로 패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특히 배환성은 지난 남자단식 결승서 이요한(20.대구가톨릭대)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던터라 이번 남자 복식에서 기필코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를 다졌지만 결국 또 한번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한국은 정구에 걸린 금메달 7개 중 남자단식에서 이요한과 혼합복식에서 지용민-김경련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고 은메달도 4개를 따내며 정구에 출전한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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