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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배구가 황연주(현대건설)의 활약에 힘입어 타지키스탄을 손쉽게 제압했다.
박삼용(KGC)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대학 스포츠 단지의 광야오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 A조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4 25-7 2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1세트 한송이의 득점포과 김사니의 서브 에이스 4개를 앞세워 25-4로 여유있게 세트를 가져간 한국은 2세트 들어 한유미와 이소라(도로공사)를 투입시키는 여유 속에 25-7로 또 다시 세트를 빼앗았다.
승기를 굳힌 한국은 3세트 13-3으로 앞서며 일방적인 승부를 펼쳤다. 대표팀은 이후 타지키스탄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연속 12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한국은 황연주가 17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한송이(흥국생명)도 13득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서브 에이스 11개와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일방적인 승부를 펼쳤다.
[황연주]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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