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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윤옥희(여천군청)와 기보배(광주시청)가 양궁 개인전서 16강에 올라섰다.
19일 광저우의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예선에 출전한 윤옥희는 4개 거리(70m, 60m, 50m, 30m)에서 1371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보배가 136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현정(현대모비스)은 1348점으로 4위에 올랐고 김문정(청원군청)은 1338점으로 5위를 마크했다. 북한의 권은실은 60m서 343점으로 2위에 오르는 활약 속에 135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32강에 오른 윤옥희와 기보배는 본선에 오른 진출자가 32명보다 적어 경기를 치르지 않고 16강으로 올라갔다.
한편, 개인전 성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단체전서는 한국(주현정, 기보배, 윤옥희)이 4087점으로 3962점에 그친 대만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윤옥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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