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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저우 강지훈 기자] 배드민턴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조가 아쉬운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용대-정재성조는 19일 중국 광저우 톈허경기장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4강서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조에게 세트스코어 1-2(15-21 21-13 18-21)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1세트 6-9에서 키도에게 스매쉬 공격을 허용한 이-정조는 키도에게 또 다시 클리어 공격, 세티아완에게는 스매쉬 공격을 연거푸 내주며 10-18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결국 15-21로 세트를 내줬다.
이-정조는 2세트 6-9에서 이용대의 6연속 득점에 힘입어 21-13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 13-14서 키도에게 클리어, 스매쉬 공격을 막지 못했면서 18-21로 무릎을 꿇었다.
[이용대-정재성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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