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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달콤한 태국 여행을 꿈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만난지 100일 된 기념으로 둘만의 라면파티를 열었다.
닉쿤은 빅토리아를 위해 라면을 끓여줬고 빅토리아는 맛있다며 둘이서 마주보고 라면을 먹는 등 애정 표현에 거침 없었다.
이어 빅토리아는 닉쿤이 한 인터뷰에서 "'우결' 촬영 때마다 설렌다"며 "녹화가 안 끝나길 바란적이 많다"고 한 것을 직접 봤다며 수줍어 했다.
닉쿤이 인터뷰를 본 소감을 묻자 "기분 좋았다"며 "진심일까 생각 들었고 행복했다"고 말해 닉쿤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닉쿤은 빅토리아가 라면을 먹는 동안 자필로 초대장을 만들어 선물했다. 닉쿤은 직접 한글로 적은 초대장에서 "저랑 태국으로 도망가요"라며 태국에 있는 가족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닉쿤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를 소개하고 싶다"며 "태국에 전화할 때마다 엄마가 진짜 빅토리아를 좋아하는지 매번 물어본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서 '쿤토리아 커플'은 신혼집 살림을 장만하기 위해 인근 대형 마트를 찾아 함께 쇼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국으로 빅토리아를 초대한 닉쿤.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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