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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절친 에브라의 골을 어시스트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위건 어슬레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위건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리그 3위에 올라있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7승7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맨유의 박지성은 전반 45분 에브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맨유의 박지성이 위건 진영 한복판서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에브라가 디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하며 위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박지성은 후반 11분 스콜스와 교체됐다. 이후 맨유는 후반 22분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기성용과 차두리가 나란히 선발 풀타임 활약한 셀틱은 던디 유나이티드에 후반 인저리타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박지성과 에브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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