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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슈퍼스타K2'의 강승윤이 학우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근 포털 사이트 등에는 부산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승윤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승윤은 그를 위해 모여든 선·후배를 위해 브이자를 그리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고 시종일관 웃고 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자신을 강승윤의 고교 선배라고 소개하며 "쉬는 시간에 찾아가 보니 1, 2, 3학년 할 것 없이 종이와 펜을 지참하고 나타났다. 마치 팬사인회를 보는 듯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타 학교 여학생들도 많이 출입해 선생님들이 제지해야 했다"고 강승윤의 출현으로 학교가 떠들석 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날 승윤이는 결국 조퇴했는데, 학교가 너무 소란스러워 그런 것 같다"며 "혹시 자퇴를 하는 것은 아닐까 했는데, 본인에게 물으니 학교는 계속 다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예고에 스타가 탄생했구나" "강승윤 계속 웃네. 착한 것 같다" "성격까지 좋다니 호감이 가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잦은 결석으로 학교 측의 경고를 받은 강승윤은 당분간 평일에는 학업에 몰두하고 주말에만 스케줄을 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윤. 사진 = 해당동영상]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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