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편애리(20·하이마트)가 ADT캡스 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편애리는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23야드)에서 막을 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8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유소연(20·하이마트)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편애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먼저 끝냈다. 2라운드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던 유소연은 최종라운드에서도 16번홀까지 4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17번홀에서 가까운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1타차 2위로 내려앉았고 우승컵을 편애리에게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편애리는 18번홀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홀서 벌어진 연장 첫 홀서 유소연은 보기를 범했고 편애리는 버디 퍼팅을 실패했지만 파 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이 머문 유소연에 이어 최혜용(20·LIG)이 이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루키' 이정민(18·삼화저축은행)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보미(22·하이마트)와 상금왕 경쟁을 펼쳤던 양수진(19·넵스)은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최종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반면 이보미는 오히려 2타를 잃으며 공동 23위에 머물렀지만 상금왕을 비롯한 KLPGA 대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4관왕에 오르며 2010년 한 해를 자신의 해로 마감했다. '슈퍼루키' 조윤지(19·한솔)는 경쟁자 허윤경(20·하이마트)을 제치고 신인상 부문 1위에 올랐다.
[편애리.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