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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팀]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무난히 4강에 진출했다.
남자 양궁대표팀 임동현(청주시청), 김우진(충북체고)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22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해 대만을 229-207로 꺾었다.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표팀 답게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임동현과 김우진, 오진혁이 차례로 경기에 임해 단체전 총 24발 가운데 16발을 10점에 꽂아넣었다. 한국은 1엔드에서 59점을 쏴 태국을 8점차로 제쳤고, 2엔드에서도 55-48로 앞서며 추격을 따돌렸다.
한국은 이날 오후 세계 1위 인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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