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일본 직장여성 상디는 애인감, 조로는 남편감
일본역대 최고인 초판발행부수 340만부, 최근 60권째 단행본이 발간된 가운데 최단기록 200만부 판매 등 연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간소년점프 인기연재만화 'ONE PIECE'가 실사판으로 만들어진다면?
일본 20~30대 직장여성 506명을 대상으로 '실사판 ONE PIECE가 나온다면 주인공은 누가 될 것 같은지' 조사를 하자 루피 역에 스마프 가토리 신고, 나미 역에 우에토 아야, 우솝 역에 오이즈미 요, 조로 역으로는 오구리 ??, 상디 역으로는 무카이 오사무 등이 선정되었다.
한편, 원피스 등장인물 중 애인으로 삼고싶은 캐릭터는 1위 상디, 2위 루피, 3위가 조로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상디에 대해 "여자한테 잘 해줄 것 같다" "언제까지나 사랑해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남편감으로는 1위가 조로, 2위가 상디, 3위가 루피로 조로에 대해 여성들은 "가장 믿음직하다", "남자답고 힘 세 보인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20~30대 직장여성 중 원피스를 읽어본 적이 있는 여성은 41% 수준으로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피스 단행본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19%, 이 중 58%는 "단행본 전권을 다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원피스 실사판 영화가 나오길 바라나'라는 질문에는 8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7일, 28일 양일간 마케팅 회사 트렌더스가 실시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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