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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남자 레슬링의 이세열이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세열(경성대)는 22일 오전 중국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84kg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오즈디예프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세열은 앞서 열린 예선전과 준준결승에서 중국의 창 용시안과 우즈베키스탄의 무미노프를 각각 3-0으로 이기며 가볍게 준결승에 올랐고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함께 경기에 나섰던 박진성(상무)과 안창건(조폐공사)는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진성은 그레코로만형 74㎏급 준결승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다니야르 코보노프에게 하이브리지 기술을 당하며 폴로 져 3~4위전으로 밀렸고, 창건은 96㎏급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세트 맘베토프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이세열의 결승전은 22일 오후 7시 15분에 열린다.
[이세열.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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