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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22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극 ‘괜찮아 아빠딸’(극본 한준영/연출 고흥식)의 두 주인공 문채원과 최진혁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문채원과 최진혁은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처음으로 남녀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그만큼 두사람은 이번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문채원은 "’괜찮아 아빠딸’을 처음 만났을 때 가족의 사랑과 그 따뜻함이 가득 느껴져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괜찮아 아빠딸’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들을 보고, 늘 자식들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부모님께 용기 내어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채원이 맡은 역할은 철부지 막내딸 ‘은채령’ 역. 아버지(박인환 분)에게 애교를 부리며 모든 것을 누리던 철없던 막내딸 은채령은 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뒤늦게 아버지의 희생을 깨닫게 된다.
문채원은 “마냥 철부지일 것만 같은 막내딸이 점차 아빠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장해나가는 은채령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첫 주연작에 대한 기대감 섞인 목소리를 전했다.
반면 최진혁은 드라마에서 남동생의 죽음이 채령의 아버지 책임으로 몰리고, 이로 인해 채령의 가족이 무너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동시에 채령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인물 ‘최혁기’ 역을 맡았다.
역시 첫 주연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는 최진혁은 "이루어질 듯 하면서도 불안하게 이어지는 혁기(최진혁 분)와 채령(문채원 분)의 만남과 그런 채령과 혁기를 향한 종석(전태수 분)의 시기, 질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건들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면서 드라마에서 그려질 러브라인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어 최진혁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극중 혁기가 보여주는 진정한 남자다움과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혁기가 어떤 매력으로 채령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채원, 최진혁 외에 전태수, 이희진, 강성, 슈퍼주니어 이동해, 씨엔블루 강민혁, 포미닛 남지현 등이 출연하는 ‘괜찮아 아빠딸’은 자극적인 소재와 설정이 가득 한 막장 드라마가 넘쳐나고 있는 최근 드라마 시장에 속에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고 자부한다. ‘괜찮아 아빠딸’은 ‘닥터챔프’ 후속으로 22일 첫방송한다.
[최진혁(왼쪽)-문채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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