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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주말극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인기에 힘 입어 드라마에 삽입된 OST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맨, 김범수, 백지영, 미(美), 윤상현 등이 참여한 이번 OST 곡들 모두가 시청자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지영이 부른 ‘그 여자’와 ‘그 남자’, 이름이 다른 이 두 곡에 쏟아지는 관심이 돋보인다.
‘시크릿가든’ 주인공인 현빈과 하지원의 러브테마 '그 여자' 와 '그 남자'는 공개하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일 ‘그 여자’가 공개된 후 18일 ‘그 남자’가 공개되자 싸이월드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고, 다음뮤직에서도 각각 2위, 3위를 기록하는 등 두 곡 모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여자’와 ‘그 남자’의 멜로디는 똑같다. 다만 ‘여자’라는 가사를 ‘남자’로 바꾼 게 다를 뿐. “한 여자가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그 여자’의 가사라면, ‘그 남자’에서는 “한 남자가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표현됐다.
‘그 여자’는 극중 길라임(하지원 분)의 테마곡으로, ‘그 남자’는 김주원(현빈 분)의 테마곡으로 쓰인다.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러브테마로 쓰이는데 드라마의 로맨틱한 상황과 맞물려 두 곡 모두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OST 여왕’ ‘모성애 창법’이라고 불리는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는 평가다.
백지영 소속사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애절한 보이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노래를 녹음할 때 자연스럽게 삽입된 호흡소리를 일부러 빼지 않았다. 그 점이 더욱 노래의 애절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시크릿가든’ OST에는 김범수의 ‘나타나’, 포맨과 美의 ‘Here I am’, 윤상현의 ‘바라본다’ 등 전곡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털털한 스턴트우먼 라임과 백화점 CEO 주원의 영혼이 서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드라마와 OST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백지영(위)과 '시크릿가든'OST 재킷의 현빈(아래 왼쪽)-하지원. 사진=WS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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