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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구, 원로 희극인 임희춘, 성우 고은정이 '201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201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신구, 임희춘, 고은정은 최고 영예인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고 빅뱅과 슈퍼주니어는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62년 연극 '소'를 통해 데뷔한 신구는 '네 멋대로 해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고맙습니다', '쩐의 전쟁' 등의 드라마와 '반칙왕',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간난이'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해 지금까지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1952년 극단 '동협'으로 데뷔한 임희춘은 '웃으면 복이 와요', '명랑 극장'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며 코미디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54년 KBS 공채 성우 1기 고은정은 KBS '청실홍실'로 데뷔한 후 1000여 편의 작품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외에 가수 주현미와 윤형주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배우 김해숙과 성우 배한성, 가수 이선희, 희극인 남성남, 배우 정혜선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인촌 문광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청와대 진동섭 문화수석, 한국콘텐츠 진흥원 이재웅 원장 등과 태진아와 송해도 내빈 자격으로 시상식에 함께 했다.
문광부는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 분야는 그동안 외형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나, 산업 내부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위상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원, 체계적인 대중문화예술진흥 정책지원 기반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201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
▲보관 문화훈장 = 고은정, 신구, 임희춘 ▲대통령 표창 = 故신세영, 이호준, 주현미, 윤형주 ▲국무총리 표창 = 김춘광, 김해숙, 민영문, 배한성, 이선희, 남성남, 정혜선 ▲문화부장관 표창 = 김광석, 김미숙, 김병조 ,마야, 배일집, 빅뱅, 송도영, 슈퍼주니어, 양의식, 원수연, 윤태호, 이정식, 정준호 ▲콘텐츠진흥원장 표창 = 김태희, 김형석, 손현주, 유열
[임희춘, 신구, 고은정(맨위 왼쪽부터) - 슈퍼주니어 시원과 빅뱅 태양 - 이선희, 정혜선, 김해숙, 주현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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