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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정재형이 외모 굴욕을 당했다.
정재형은 2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MC유재석과 김원희의 발언으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이 지갑을 자주 들고 다니지 않는 자신의 성격을 설명하자 MC유재석은 "정재형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에 이적은 "영화 '쉘 위 댄스'에 나오는..."이라며 맞장구쳐 정재형을 당황케 했다. 이적의 말에 화면에는 '쉘 위 댄스'에서 단발머리로 출연한 다케나카 나오토의 얼굴이 등장해 이해를 높이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유재석은 "또 한명이 생각났다. 나만 느낄 수도 있는데 박휘순과도 약간 닮았다"며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 약간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정재형을 당황케했다.
MC김원희도 유재석에 이어 폭로에 가담했다. 김원희는 정재형이 프랑스 유학시절 사용했던 이름 '가브리엘'을 언급하며 "가가멜? 속으로 생각한다는 게 말로 해배렸다"며 일부러 실수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계속된 공격에 정재형은 "2부는 안나와도 되냐" "집에 확 가고 싶다" 등의 말로 당황함을 벗어나려 했다.
[정재형의 닮은 꼴 박휘순(위), 가가멜.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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