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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조성모(33)의 깜짝 결혼 발표에 조성모의 팬은 물론이고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성모는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예비 신부 구민지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축복해주세요. 저 결혼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너무도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알고 있었지만 너무 갑작스럽다" "너무 갑작스러워. 성모 오빠 왜 갑자기 발표하는 거에요" "'출발드림팀'때부터 좋아했는데 조성모도 가버리는구나"라며 놀라움과 아쉬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결혼 발표와 함께 예비 신부 구민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닮았어. 역시 사랑하면 닮는건가"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할 말이 없다. 질투도 못하겠다" "예비신부 너무 예쁘다. 성모오빠 잘 사세요" 등 축하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조성모의 노래 '바람필래'를 빗대 "가수는 노래제목 따라 간다고 하는데...장난이에요. 노래 부를때는 '나 바람필래 네 눈을 피해'라고 하더니 실제로는 '나 결혼할래. 대중 눈 피해'네요"라며 "어쨌든 신부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센스넘치는 글을 남겼다.
2007년 처음 만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7일 결혼하는 구민지-조성모 커플. 사진 = 조성모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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