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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2PM의 이름을 건 카페가 일본 도쿄 시부야 중심에 등장했다.
2PM은 24일 일본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 The History~’를 발매하고 일본무대에 본격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카페는 DVD 발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2일 문을 열자마자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PM Cafe(카페)’로 불리는 이 카페는 도쿄 시부야 중심의 카페 ‘만도카’에서 약 열흘간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페에서 2PM의 히트곡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 메뉴인 2PM 오리지널 칵테일, 한정수량의 2PM 스페셜 컵받침 증정 등 2PM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대망의 오픈 첫 날이었던 22일, 카페 앞은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가 되기도 전에 새벽부터 100여명의 손님들이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낮 시간은 물론 밤늦은 시간까지 현지 팬들의 행렬이 계속되어 ‘만도카’가 입점해 있는 쇼핑몰에서는 종일 팬들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카페 측은 “이제까지 일본 유수의 아티스트들은 물론 여러 K-pop아티스트들과도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해보았으나,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카페 오픈 이래 전대미문의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이 일본 진출을 발표하고 아직까지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PM 카페 이벤트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열흘 간 계속된다.
[일본에 등장한 2PM 카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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